자연, 철학 예술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
제두 우도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를 꼽으라면, 저는 단연 "훈데르트바서 파크"를 선택할것같습니다.
유럽의 감성과 독특한 색채가 가득한 이곳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라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의 철학과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공간이었어요.

🎨 훈데르트 바서(Hundertwasser) - 그는 누구인가!?
'우도에 이런 예술 공간이 왜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후데르트 바서를 간단히 소개해 볼께요.
🌀 세계적인 예술가 & 건축가 & 환경운동가
| 본명 : 프리드리히 스토바세르((Friedrich Stowasser) 출생 : 1928년 오스트리아 빈 활동영역 : 회화, 건축, 그래픽, 환경 디자인 작품 스타일 : 나선, 곡선, 강렬한 색채, 자연 모티브 |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말 중 하나는 바로
"직선은 비자연적이며 비도덕적이다." - Hundertwasser
세상 모든 건축물은 왜 직선과 회색이어야 하는지, 왜 자연과 분리되어 있어야 하는지...
훈데르트바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래서 그의 건물은 곡선, 색감, 모자이크,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합니다.
건물 위에 나무가 자라고, 창문이 일정하지 않고, 바닥도 굽어 있어요.
그의 건축은 전 세계에서 강한 팬층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는 관광 명소가 됐을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제주에서 만나는 유럽 감성 - 우도 '훈데르트바서 파크'
우도에 위치한 훈데르트바서 파크는 그의 작품 세계와 자연 출학을 모티브로 재현한 테마 공간입니다.
파크 입구부터 색감과 조형물이 굉장히 독특해서, 유럽의 이국적인 마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눈 앞에 펼쳐지는 동화 같은 풍경의 건물 외관
▷ 여러 색의 곡선 타일이 이어진 외벽
▷ 양파 돔 형태의 지붕
▷ 한 폭의 그림처럼 꾸며진 아치와 문양
우도에서 이런 건축물을 만나게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사진을 찍기만 해도 작품 같은 컷이 계속 나옵니다.

🌀 총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공간
파크 내부 전시는 훈데르트바서의 그림, 판화, 삶, 환경건축 테마로 나우어져 있습니다.
▷ 회화관 - 그의 대표 회화작 24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판화관 -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판화 22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생애관 - 영상 및 다큐멘터리로 그의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 환경건축관 - 건축 모형, 드로잉, 디자인 작품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각 전시실마다 색채가 강렬하고, 곡선으로 된 구조물이 많아서
"훈데르트바서 같은 공간 속에서 그의 작품을 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우도 풍경과 예술의 조화의 파크 루프탑
건물 옥상 전망대(RE)는 꼭 올라가보셔야 합니다.
이곳이 훈데르트바서 파크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양파 돔이 끝없이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
▷ 골드 / 블루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색감
▷ 배경에는 우도의 바다와 언덕이 펼쳐짐
"이게 정말 우도인가?" 싶은 장면이 계속 이어져요.
사진 찍기 좋은 스폿이 특히 많아서, SNS 감성 사진을 원하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 훈데르트바서 파크를 추천하는 이유
✔️ 제주 - 우도 여행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예술 공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흥미 있게 관람 가능
✔️ 색감, 구조, 조형이 독특해서 사진 찍기 좋은 곳
✔️ 예술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 구성
✔️루푸탑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이국적
'힐링 + 예술 + 사진'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공간입니다.


🎨 파크 후기
여행 중 길게 머무르지 않아도 좋지만,
"잠깐 들러도 확실히 인상적인 곳"이 바로 우도의 훈데르트바서 파크입니다.
우도 특유의 여유로운 자연에 훈데르트바서의 화려한 색채와 곡선이 더해져
다시는 보기 힘들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우도 여행 계획하신다면 꼭 넣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제주 우도면에 위치하며, 주차가 가능하고 전시관람은 약 40분 이상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파크내에서의 이벤트나 다른 전시들도 열릴 때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파크 안에 카페도 있으니 유럽에 온 듯한 느낌으로 차한잔 어떠신가요? *